통일연구원, 北인권 단체들 첫 교류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통일연구원(원장 김태우)은 오는 1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탈북자단체 대표들과 통일 및 북한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각계 인사들이 모여 제1회 북한인권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북한인권 및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은 여전히 낮고 탈북자 관련 단체들의 활동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다”며 “북한인권 등을 위해 활동하는 인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 위원장,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숭의동지회 한일성 회장, 자유북한방송 이금룡 국장,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대표,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등이 참석해 각 단체의 활동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시대정신 김영환 편집위원, 국가인권위원회 김태훈 비상근위원, 북한인권단체연합회 서경석 상임대표,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이헌 공동대표, 이석연 변호사 등 각계 인사 10여명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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