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고효율 산업용 단열재 기술을 개발한 ㈜경동세라텍이 국가녹색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는다.
고효율 산업용 단열재는 일반 퍼라이트 단열재에 비해 단열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기술로, 이 기술을 적용하면 오는 2020년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전망치의 8.45%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의 `풀타입 병렬형 HEV‘, ㈜하이레벤의 `고출력 태양광 기술’, 한국과학기술연구원ㆍ충남대ㆍ경주전장㈜의 `초고속 전동기 기술‘이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올해의 녹색기술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 고효율화 등 5대 기술분야에서 기술의 경제성, 녹색성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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