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존 새 지도자 등장 기대로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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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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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새 지도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 거래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8% 오른 5558.89로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63% 상승한 3169.43,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66% 오른 6097.27로 각각 장을 열었다.

이탈리아 증시도 1.59% 오른 채 출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실무형 지도자들이 유로존 재정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과감한 개혁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면서 전 거래일의 랠리가 이어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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