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청주의 한 빌라서 불이 나 곧 진화됐지만 이 집 거주 노인 한 명이 결국 숨졌다.
15일 오전 2시 15분 무렵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한 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이 집에 거주하는 최모(73·여)씨가 사망했다.
소방서에 신고한 이웃 주민은 "옆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 같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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