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세계 휴대폰 62.5% 생산..업체간 경쟁 가열

  • 지난해 9억9800만대 생산..전 세계 62.5%

중국내 휴대폰 제조업체가 급증함에 따라 갈수록 업체간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내에서 올해 3분기까지 총 219개 휴대폰 제조업체가 생산시설을 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생산업체가 급증하고 경쟁이 격화하는 이유중 하나는 스마트 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3G 사용자가 현재 1억 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이 중국휴대폰 제조업을 이끄는 주축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중국 공신부(工信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중국 내 휴대폰 생산량은 전 세계 휴대폰 생산량의 62.5%인 9억 9800만대를 기록했다.

한편 올들어서는 지난 1∼9월에만 휴대폰 생산량이 총 8억 1000만대를 기록하며 중국은 세계 최대 휴대폰 생산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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