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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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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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동물복제·줄기세포 전문가인 박세필 교수가 이끄는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가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기관 등록을 신청한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에 대해 실사를 거쳐 지난 7일자로 등록증을 내줬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질병관리본부에 등록된 국내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기관은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차병원, 수암생명공학연구원(용인), 신여성병원(의정부), 강서미즈메디병원 등 기존 6곳에서 제주대가 추가돼 모두 7곳으로 늘었다.

박 교수팀은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 유래 줄기세포 확립 및 특정세포 분화’를 연구주제로 한 연구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기관으로는 미래생명공학연구소와 여성불임전문 신여성병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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