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2일 군포시 오금동 가나안교회에서 다문화 가족 3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지난 12일 오금동 가나안교회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은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선정된 중국, 태국, 베트남 다문화 부부 3쌍을 대상으로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에 이뤄졌다.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성치도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 사랑, 봉사로 이번 합동결혼식이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가족구성원으로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