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재정위기 도래하자 국내주식형펀드 이틀째 자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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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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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이탈리아 재정위기 등으로 증시가 크게 출렁거리자 국내주식형펀드로 이틀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로 279억원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5억원이 빠져나가 12거래일째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에서 각각 60억원, 33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머니마켓펀드(MMF)로 3740억원이 들어와 전체 펀드는 428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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