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따른 세계 경기 불확실성과 화섬 시황 약화에 따른 PX 마진 둔화 등 실적 위협요인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성수기로 정유시황 호조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며 “윤활유를 포함한 정유의 수익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이후 환율 하향 안정화로 3분기 발생한 외환손실이 일정수준 환입이 예상돼 GS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분기 GS의 실적은 GS칼텍스 영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외환손실 영향으로 둔화됐다. GS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9% 떨어진 115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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