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삼성서울·서울대병원, 심평원 우수등급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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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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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중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우수등급에 올랐다.

고대의과대학부속병원과, 한림대 성심병원 등은 급성심근경색증에 고대구로병원과 전북대병원 등은 제왕절개분만 우수등급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1년 가감지급사업’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우수등급을 받은 39개 병원에는 1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급성심근경색증평가결과에 의한 가산은 23개 병원의 5억2000만원, 제왕절개분만 24개 병원의 5억8000만원이다.

한편, 심평원은 의료의 질 평가를 통해 병원간 의료의 질적 차이를 줄이고, 국민에게는 진료를 잘하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함께, 진료를 잘하는 병원에는 인센티브를 실시하고 있다.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평가항목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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