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CHINA 2012는 한국 의류패션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백화점·총판 대리상 등)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전시회인 CHIC(China International Clothing & Accessories Fair) 전시회와 병행 개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섬산련은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를 지원해왔으며, 북방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의 브랜드 진출 요구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프리뷰 인 CHINA'를 개최해 국내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왔다.
섬산련 관계자는 "그간 상해와 북경에서의 전시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도 프리뷰 인 CHINA 전시회에서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중국 진출 기반마련 및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며 "브랜드 패션쇼·초청 바이어 비즈니스 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해 참가업체들의 중국 내 한국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기회도 확대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섬산련은 12월 30일까지 조기 신청하는 업체에 부스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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