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송림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철길 사장(오른쪽 첫번째) 부부와 직원들이 양념 속을 넣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SK C&C가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송림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SK C&C가 YMCA,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성남 지역의 독거 어른신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철길 사장 부부를 비롯한 60명의 임원부부 등 250명이 참가했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 4000포기는 온 성남지역의 독거어르신을 포함한 저소득 가정 800세대에게 전달됐다.
SK C&C는 올해도 11월과 12월 두달간을 ‘행복나눔 계절’로 선포하고 1000명의 임직원이 나서 김장김치 나누기 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지체장애우들과의 눈썰매장 나들이, 장애아동 연말연시 장기자랑, 행복바자회 등 다양한 연말연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오늘 담근 김장 김치 하나 하나에는 그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행복을 바라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담겨있다”라며 “연말 SK행복나눔 계절을 맞아 추위속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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