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농협에 따르면 신농가월령전은 강재훈, 성남훈 두 전문 작가가 지난 1년간 담아낸 농업인과 농촌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이다.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전달해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동동(動動)', '초록소묘', '귀거래사(歸去來辭)'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7월 재능나눔 농협사진캠프에 참여한 태백미동초등학교 전교생 27명의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자연과 사람의 순수하고 따뜻한 교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농가월령展 수익금은 전액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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