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3.5인치 외장HDD ‘HD-LEMU2’ 출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버팔로는 3.5인치 ‘드라이브스테이션 외장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모델명: HD-LEMU2)’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랙톤의 피아노 하이그로시와 폭 3.9cm, 높이 12.3cm의 사각형으로 디자인된 ‘HD-LEMU2’ 외장HDD은 수평으로 눕히거나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어느 공간이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범용직렬버스(USB)2.0 드라이브를 지원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버팔로 HDD 전면에 발광다이오드(LED)가 장착, 용량에 따라 불빛의 색깔이 변한다.

남아있는 저장용량이 11%이상일 경우에는 녹색불로 표시되며, 남아 있는 저장용량이 10% 이하일 경우에는 빨간불, 꽉 찬 경우에는 LED 불빛이 커지게 된다.

이 제품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터보PC’와 ‘터보카피’ 기술이 탑재되어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존의 ‘터보PC’와 ‘터보카피’ 기능이 장착되지 않은 버팔로 제품대비 약 2배 끌어 올렸다.

전력소비량도 줄였다.

보안 소프트웨어(Secure Lock Mobile)가 탑재되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팔로만의 3년 애프터서비스(AS) 보증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2테라바이트(TB)기준으로 영화 1400편(용량 700MB기준), MP3음악 50만곡(4MB기준), 사진 56만8000장(3.5MB기준)을 저장할 수 있다.

신제품은 1TB, 2TB 용량으로 출시 되며 제품가격은 각각 13만9000원, 18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