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누크 태블릿’을 예약주문한 고객의 경우 이날부터 집 또는 매장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반즈앤노블은 누크를 당초 17일부터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 15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점을 감안해 킨들파이어의 시장 선점을 경계하기 위해 출시일을 하루라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그만큼 태블릿PC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매장 판매는 당초 예정한대로 17일부터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즈앤노블의 최고경영자(CEO) 윌리엄 린치는 자사 제품이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에 비해 내부 스토리지 용량이 두 배이고 메모리도 2배 가까이 된다고 주장했다. 가격은 249달러도 킨들 파이어에 비해 50달러가 높지만 아이패드보다는 최저가 기준으로 250달러가 싸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