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뮤직 어워드' 2011 국내 음악시장 3대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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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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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 뮤직 어워드' 2011 국내 음악시장 3대 트렌드 발표

멜론 뮤직 어워드 3대 트렌드 (사진:무버먼)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 포털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종합 음악사업자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를 일주일 앞두고 올 한해 가요 시장을 결산하며 ‘2011 대중음악 3대 트렌드’를 17일 발표했다.


국내 대중음악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국내 대중음악 3대 트렌드로 ‘아이돌 강세·K-POP 한류열풍·음악 다양화’를 손꼽았다.


멜론 뮤직 어워드 3대 트렌드 (사진:무버먼)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이돌들의 맹활약. 이번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에서도 80% 이상을 아이돌들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비쥬얼을 중심으로 외모와 스타일로 대중에게 주목받았던 과거와는 달리 뛰어난 보컬과 오랜 기간 연습을 통해 쌓인 실력 으로 청소년증은 물론 3040세대까지 팬층을 넓혀 다양한 연령층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핫 이슈로 떠오른 ‘K-POP 한류 열풍’은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만 국한되어 있던 한류 콘텐츠가 올해에는 그 영역을 음악 시장까지 넓혀 아시아를 넘어 유럽은 물론 남미까지 열기를 더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무한도전-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2’을 비롯해 ‘도전 탑 밴드’ ’슈퍼스타K 3’ 등 음악 방송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중음악 시장을 다양화했다. 10대에게는 아이돌 외 다양한 음악 장르와 TV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실력파 가수들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중장년층에게는 과거 명곡을 다시 들을 수 있게 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됐다.


멜론 뮤직 어워드 3대 트렌드 (사진:무버먼)



이러한 올해 대중음악 트렌드는 ‘멜론 뮤직 어워드’에도 그대로 반영돼 ‘Top10’에는 K-POP 한류 가수인 아이돌 강세가 드러났으며, 가요계 요정 박정현과 대중적인 힙합 음악을 선보이는 리쌍이 선정되어 ‘음악 다양화’ 영향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시상식 무대에서는 전 세계를 열광시킨 ‘K-POP 한류 열풍’ 주역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신설, K-POP을 알린 아티스트 노고에 보답한다.


주최 측은 “멜론 뮤직 어워드가 2011년 현재 우리나라 음악 시장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는 음악 시상식이라는 점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특히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보내며, ‘Music of Energy!’라는 키워드에서 말하듯 대중들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와 기쁨을 주는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MBC 에브리원 등 케이블 채널은 물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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