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상승출발...1862.87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전날 뉴욕증시 하락 마감 난관에도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8포인트(0.37%) 오른 1862.87로 장을 시작했다.

9시5분 현재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억원, 127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기관이 76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화학(1%) 전기전자(0.66%) 서비스업(0.69%) 제조업(0.54%) 건설업(0.4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0.73%) 비금속광물(-0.59%) 은행(-0.34%) 등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생명(-0.47%) 현대모비스(-0.16%) 포스코(-0.13%) 등이 떨어지고 있고, 하이닉스(3.8%) S-Oil(2.63%) SK이노베이션(1.45%) 신한지주(1.13%) 등이 오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유럽의 위기와 관련한 미국 은행보고서를 발표하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0.57포인트(1.58%) 떨어진 11,905.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90포인트(1.66%) 내린 1,236.9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6.59포인트(1.73%) 하락한 2,639.61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