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52대 1' 1순위 마감..어떤 아파트 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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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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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첫'래미안' 평균 경쟁률 81대 1 기록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6일 실시한 부산 해운대구 중1동 '래미안 해운대' 아파트 일반 청약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래미안 해운대는 특별공급 분을 제외하고 실시한 16일 1순위 일반청약에서 348가구 모집에 2만8345명이 몰려 평균 8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6㎡ 주택형은 4가구 모집에 1009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인 252.25대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98㎡의 경우 130가구 모집에 무려 1만8288명이 청약에나서 140.68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해운대는 지난 14일 진행된 특별공급 73가구 모집에 2400가구가 청약에 나서 평균 32.8대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해영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래미안에 대한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높았던데다 특히 해운대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여건 및 뛰어난 학군 등으로 일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해운대' 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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