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115억 규모 BW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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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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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미셀은 17일 115억원 규모의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8.0%이며 사채만기일은 2014년 11월 17일이다. 행사가액은 9만7188원으로 권리행사기간은 내년 11월 17일부터 2014년 10월 17일까지다.

김범준 파미셀 대표이사는 "이번 BW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셀그램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 비용과 신약의 영업 및 마케팅 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최근 신약 판매실적이 좋아 4분기에는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하티셀그램이 지난 9월말부터 첫 매출이 발생해 지금까지 총 60여 건의 의약품 주문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상승세를 몰아 올 연말까지 총 400여 건의 의약품 제조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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