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평생교육 관계자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최근 중앙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평생교육기관 담당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의왕 평생교육 관계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학습역량 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2년도 평생학습 업무계획에 대한 설명,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의 사례발표, 변종임 박사의 평생교육기관 담당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변종임 박사(학습교육개발원)는 주민자치 능력 강화를 위한 학습문화 조성, 학습을 제공하는 기관 중심보다는 학습자 중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사회적 자본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시민들의 능력을 개발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경제, 사회, 문화, 정치적으로 각기 다른 시민의 삶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평생교육담당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업무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