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 마그네슘 시장 본격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17 16: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일본 토요타통상과 마그네슘 및 신소재사업 포괄적 협력 MOU체결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포스코가 마그네슘 소재 일본 판매를 본격화 한다.

포스코는 17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일본 토요타통상과 마그네슘 및 신소재 사업 상호협력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마그네슘 소재공급 및 수요개발, 마그네슘 제련사업 공동투자 및 기타 신소재사업에 대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포스코의 강원도 마그네슘 제련공장에서 생산되는 마그네슘 괴(Ingot)를 토요타자동차그룹과 일본 부품 메이커에 판매활동도 개시한다.

포스코는 지난 6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반 산업단지 내 연산 1만톤 규모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는 2018년까지 연 10만톤 규모로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자동차 및 가전용 초경량 부품에 사용되는 마그네슘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85만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대부분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가 일본의 마그네슘 수출로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일본에서도 마그네슘 가격과 수급안정이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