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섭 상임위원(사진 왼쪽)이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국영통신사업자인 텔콤(Telkom SA) 폴레로 라자루스 짐(Polelo Lazarus ZIM) 회장 과 면담을 가졌다. |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신용섭 상임위원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국영통신사업자인 텔콤(Telkom SA) 회장 폴레로 라자루스 짐(Polelo Lazarus ZIM)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KT는 텔콤의 지분 20%(6억 달러) 인수를 추진 중으로 성사 시 남아공 정부에 이어 텔콤의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신 위원은 “KT와 텔콤의 전략적 제휴 추진을 뜻깊게 생각하고, 양국간 방송통신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텔콤 회장은 KT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배경 및 경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의 ICT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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