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히말라야'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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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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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18일 오후(현지시간) 하반기 글로벌 사회공헌 일환으로 네팔 카트만두시 외곽에 위치한 에버비전스쿨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이날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 및 임직원들은 네팔 에버비전스쿨에서 'IT센터 및 화장실 신축'을 위한 기금 전달식, 선물교환 등 다양한 글로벌 교류활동을 펼친다.

네팔의 에버비전스쿨은 카트만두 시내에서 약 4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 전교생은 480여명으로 2011년 국가 졸업시험에서 100%의 합격률 기록하는 등 지역 내 우수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재학생 대부분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위생상태가 불량하며 학교에 대한 지원도 열악해 480명의 학생이 8칸짜리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화장실 신축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학생들의 IT 교육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교육시설의 인프라가 매우 열악해 IT센터 신축지원으로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은 우리금융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고산지대 공동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우리금융은 우수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8차에 걸쳐 연수가 진행중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매년 글로벌자원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 4월은 몽골 바양항가이 지역에서 생명의 숲 조성 및 도서관 신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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