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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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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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18일 ‘2010년 하반기 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 평가’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올린 것이다.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은 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 분야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0년 하반기 및 2011년 상반기 평가로 나뉘어 평가됐으며, 부평구는 2010년 하반기 부문 평가 우수상을 수상(전국 5개 기관 선정 표창)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위기가구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체계적인 보호서비스로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담당팀장 외 담당공무원 1명과 6명의 사회복지통합서비스전문요원(기간제근로자)이 전담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부평구는 2009년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정돼 신규 사업의 초기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0년도에는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 점차 안정화돼 사례관리 역량을 적극 발휘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 복지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해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했기 때문에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포상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400만원이 수여되며, 포상금은 사회취약계층 동절기 난방비와 위기가구 부모교육 지원비 등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연계.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밀착형 사례관리를 통하여 위기가구의 위기사항을 해소,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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