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 관광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10명은 이날 금강산을 찾아 고 정몽헌 회장 추모비 앞에서 참배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 결의를 다졌다.
금강산 관광은 2008년 7월11일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으로 중단됐다.
김 본부장 등은 금강산의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나서 이날 오후 강원 고성의 동해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 묘소를 찾아 헌화를 하고 참배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주년 행사 때 창우동 묘소를 찾았지만 올해에는 양쪽 행사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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