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LIG넥스원 등 4개 방산업체 시험기관 선정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방위사업청은 국내 주요 4개 방산업체인 LIG넥스원, 삼양컴텍, 한화, 삼성탈레스를 국가공인 시험기관 시범인정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한국인정기구(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가 인정기준에 따라 시험능력을 평가해 보증하는 제도다. 해외 50여개국과도 상호인정협정을 맺고 있어 해당국가에서 서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무결점 장비 획득 노력의 일환이다. 선정 업체들은 무기체계 개발기관 및 업체의 시험장을 국가공인시험장으로 인정받아 신뢰성 있는 시험 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들 4개 업체는 내년 상반기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사청은 이번 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업체에서 실시하는 부품단위 시험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내부 품질관리 시스템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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