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문화재 환수 위해 조계종중앙신도회 개성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18 18: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통일부는 "일제 강점기에 약탈당한 문화재의 남북공동 환수사업 협의를 위한 조계종중앙신도회 측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의정 신도회장 등 조계종중앙신도회 측 인사 7명은 오는 22일 개성을 방문해 북측 리류룡 부위원장 등 조선불교도연맹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일제 강점기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남북공동 노력의 일환인 점을 감안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2000년 이후 일제 강점기 약탈문화재 공동환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방북은 지난해 5ㆍ24 대북 제재조치 이후 처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