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정 신도회장 등 조계종중앙신도회 측 인사 7명은 오는 22일 개성을 방문해 북측 리류룡 부위원장 등 조선불교도연맹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일제 강점기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남북공동 노력의 일환인 점을 감안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2000년 이후 일제 강점기 약탈문화재 공동환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방북은 지난해 5ㆍ24 대북 제재조치 이후 처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