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사녀 조작 논란… 네티즌 "선행마저 짝퉁?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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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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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사녀 조작 논란… 네티즌 "선행마저 짝퉁? 끝은 어디일까"

중국 천사녀 조작 논란(MBC 뉴스 영상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최근 공개된 '중국 천사녀'의 동영상이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6일 중국의 한 매체는 "지난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 한 거리에서 쓰러진 노숙자를 젊은 여성이 긴급구조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젊은 여성이 길에 쓰러져 있는 노숙자로 보이는 남성에게 다가가 숨을 쉬고 있는지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천사녀'의 흉부 압박의 강도가 약한데다 두 차례의 인공호흡만으로 의식을 되찾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달 차에 치인 아이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영상에 대해서 조작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에서는 지난 달 차에 치인 아이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영상에 대해서 조작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천사녀 조작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설마 저 영상도 짝퉁인가" "중국의 짝퉁은 어디까지 인가" "중국은 어지간해서는 모 믿겠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람을 살린 한 여성의 '선행'을 왜곡하지 말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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