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명품 '루이비통' 매장에 '하수관 오물 비' 소동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면세점 명품 매장 천장에서 오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일 오후 4시 쯤 롯데백화점 본점 10층 롯데면세점 루이비통 매장 천장에서 오물이 떨어지면서 매장에 있던 고객들이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롯데백화점 측은 본점 11층 식당가 보수 공사를 하던 중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오물이 아래층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하고 바고 출입을 막고 복구를 마쳤다"며 "옷에 오물이 묻은 고객에게 보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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