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구자철, 출전기회 잡았지만 ‘골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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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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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지동원이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지동원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끝난 선덜랜드와 풀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 출전해 약 20분여 동안 활약했다.

이날 지동원은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그라운드에 나서 빈 공간에 침투하는 감각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트래핑이 나빠 좋은 기회를 날리는 등 실수를 연발하다가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선덜랜드와 풀럼은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은 이날 하노버96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해 56분 동안 뛰었다.

구자철은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와의 2011-2012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 뒤 후반 11분 라스무스 왼손과 교체됐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2분과 36분 연속 골을 터뜨린 하산 살리하미지치와 크리스, 알렉산더 마드룽의 골 활약에 힘입어 4-1 골 잔치를 벌이고 승리를 챙겼다.

구자철은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했지만 단 한 번의 슛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채 벤치로 물러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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