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나노-바이오의학 분야 최근 현황’을 주제로 열리며 현택환 서울대 교수, 토마스 라우렐(Thomas Laurell) 룬드대 교수 등 두 나라 한림원 소속 석학 등 전문가 16명이 참석한다.
화학, 의·약학 등의 융합 학문인 나노-바이오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등에 대해 의견도 나눈다.
스웨덴왕립한림원의 스반테 린퀴비스트(Svante Lindqvist) 원장과 스테판 노르막(Staffan Normark) 사무총장도 방한, 과기한림원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반테 린퀴비스트 원장은 이번 방한 기간에 두 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명예과학기술학 박사학위, 스테판 노르막 사무총장도 의학 및 미생물학 분야 연구 업적 등을 인정받아 건국대학교로부터 명예의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는다.
과기한림원과 스웨덴왕립한림원은 지난 2000년 협력각서를 맺고 해마다 두 나라를 오가며 정례 공동 심포지엄을 열어왔다.
지난 4월에는 협력 강화 차원에서 심포지엄 횟수를 연 2회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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