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스만 보고관은 25일까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관계자 및 북한 인권과 관련된 민간 개인ㆍ단체를 면담하고 하나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21일에는 ‘통영의 딸’로 불리는 신숙자씨의 남편 오길남씨 등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25일 오전에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번 방문 결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2004년 유엔 인권위 결의로 신설된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의 인권상황을 조사하고 결과 및 권고사항을 유엔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지난해 11월에도 방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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