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경실련’이 선정하는 국감 우수의원에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한 이 의원은 '피감기관이 가장 피하고 싶은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18대 국회의 ‘국감 스타’로 명성을 날려왔다.
특히 18대 국회의원 중 국감NGO모니터단과 경실련으로부터 4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 의원이 유일하다.
이 의원은 “국회의 존재이유는 막강한 행정부의 권력을 견제해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있다”며 “이번 국감이 보궐선거와 겹쳐 이슈가 실종된 것은 아쉽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감 NGO모니터단이 실시하는 이번 시상식은 21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