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뒤 한국전참전용사회 인사들과 환담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희생한 군인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한국전쟁 당시 필리핀은 1950년 9월∼1953년 5월까지 연 7420명을 파병, 율동전투 등에서 공을 세웠다. 특히 올린 라모스 전 대통령도 참전했으며, 현재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의 부친인 니노이 아키노 전 상원의원은 종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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