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이 19일 새벽 리비아 남부지역에서 체포된 뒤 반군들에게 20억 달러를 제시하며 자신을 풀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 이슬람이 반군들에게 석방의 대가로 20억 달러를 제시하며 협상을 시도했으나 반군들은 이를 '혁명에 대한 모독'으로 보고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알 이슬람은 니제르로 탈출을 시도하다 리비아 남부 우바리 지역에서 현지 민병대에 체포됐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