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장혜진, 최종 경연서 명예졸업 실패… 김경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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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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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가수다' 장혜진, 최종 경연서 명예졸업 실패… 김경호 1위

나가수 장혜진 명예졸업 실패 (사진:나가수 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장혜진이 결국 명예졸업 기회를 놓쳤다.


20일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라는 주제로 9라운드 최종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자우림은 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윤민수는 거미 ‘기억상실’, 바비킴은 윤민수 ‘미워도 다시 한 번’, 장혜진은 바비킴 ‘사랑… 그 놈’, 거미는 인순이 ‘또’, 김경호는 자우림 ‘헤이헤이헤이’를, 인순이는 김경호 ‘금지된 사랑’을 각각 불렀다.


이날 최종 경연에서는 김경호가 2주 연속 김경호가 차지했다. 김경호는 자신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소감을 말하는 순간 울먹이기도 했다.


김경호는 “맨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난다.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2위는 바비킴, 3위 인순이, 4위는 윤민수, 5위는 자우림이 차지했다.


6위를 차지한 장혜진은 결국 명예졸업에 실패했다. 장혜진은 “너무 감사드린다. 내가 사실 명예졸업이냐 아니냐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여기까지 오면서 많은 동료 가수들과 개그맨 매니저들, 그리고 제작진과 시청자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린다.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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