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서 버스-승용차 충돌, 1명 사망

20일 오후 4시 45분께 전남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도로에서 해남 방면으로 가던 버스가 마주 오던 스포티지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이모(46·여)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버스는 진도 첨찰산을 등산한 산악회 회원 46명을 태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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