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결혼 (사진:공효석 트위터)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펜싱선수 남현희와 사이클선수 공효석이 부부 연을 맺었다.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 홀에서 이 두 사람은 김용석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펜싱 최고 스타다. 공효석은 2009년과 지난해 투르 드 코리아에서 산악 왕에 오르기도 한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선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당시 서울시청 소속이었던 이 둘은 대회 후 환영행사에서 처음 만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이들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4박 6일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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