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금능,협재 해수욕장 인근에 장기 체류형 종합휴양지가 문을 연다.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934세대 규모의 주거형 리조트인 라온프라이빗타운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3,300억원을 투자,제주시 한림읍 협재리,금능리 일원 78만4,884㎡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8만1725㎡규모로 조성됐다.
휴양콘도 934실,관광호텔 51실,골프장 9홀,커뮤니티 센터,수영장을 갖춘 매머드급 종합휴양타운이다.
분양가격은 47평형 기준 5억 정도이며 소유권이전에 따른 보존등기가 가능하다.
또,라온프라이빗에 조성된 골프장은 항시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라온 골프장,승마클럽,더마파크 공연 등 이용시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잇다.
특히, 부동산 투자자 영주권 제도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 이미 휴양콘도 181실 973억원의 분양 계약이 체결됐다.
사업시행자인 라온레저개발(대표 손천수)는 지난 해 12월 본사를 제주로 이전,인근 지역에 라온 골프장과 라온 더마파크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한림공원,협재해수욕장,비양도 등과 연계한 서부권 관광거점지역으로서 라온프라이빗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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