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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호눌룰루 노선에는 최대 2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석18석, 일반석 276석) 에어버스 330-200 기종 (A330-200)을 투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호놀룰루 발 뉴욕 행 운항편 (HA50)은 매일 오후 3시5분에 하와이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55분에 뉴욕에 도착하며, 뉴욕 발 호놀룰루 행(HA51)은 오전 10시에 J.K.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에 하와이에 도착한다.
이번 뉴욕-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통해서 미 동부에서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연간 10만 7천 좌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던컬리 (Mark Dunkerley) 하와이안항공 사장은 “이미 하와이안항공은 미서부 노선과 아시아 노선을 이용하는 수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하와이안항공만의 알로하 스피릿 (Aloha Spirit) 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2010년 11월 도쿄 하네다국제공항과 호놀룰루국제공항을 잇는 직항노선 취항에 이어, 2011년 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인천과 하와이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미서부 10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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