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과위 '반값 등록금' 예산 4000억원 증액 의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1 14: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반값 등록금' 관련 내년도 예산을 4000억원 증액한 1조9000억원으로 결정했다.
 
 무상급식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예산을 잡지 않는 대신 내년도 지방재정 교부금 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었던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사업 예산 1264억원을 일반회계로 존치해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시도교육청의 재정여력을 높여주기로 했다.
 
 교과위는 이와 함께 포항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사업 예산을 정부안(850억원)보다 400억원 삭감하고, 서울대 법인화 관련 예산도 정부안(3400억원)보다 20억원 삭감했다.
 
 다만 한나라당이 추진해 온 울산과학기술대학 민간투자유치(BTL) 한도액 상향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