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고려대 교수, 한국정보과학회 가헌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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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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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고려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컴퓨터·통신공학부 이원준 교수(사진)가 제 13회 가헌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헌학술상은 (주)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이 후원하고 한국정보과학회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정보과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교수 한 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고려대 WCU 미래네트워크최적화기술사업단(FNOT) 사업단장 및 미래네트워크연구소(FNC)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정보통신대학, 공과대학 및 국내외의 교수들과 함께 무선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네트워크 최적화 이론 △협력인지 네트워크 △이동통신 프로토콜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고려대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25일~26일 양일간 서울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컴퓨터공학 분야 학회인 한국정보과학회 제 38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정보과학회는 1973년에 설립된 컴퓨터공학 분야 전문가 단체로 2011년 현재 일반회원 3만80여명, 특별회원 133개 기관, 단체 회원 269개 기관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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