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유럽 쉐보레 레이싱팀이 WTCC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지엠 제공) |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쉐보레 (Chevrolet) 크루즈(Cruze)가 20일(현지 시간) 마카오 구이아(Guia) 트랙에서 열린 ‘2011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이하 WTCC)’ 마지막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GM유럽 쉐보레 레이싱팀은 크루즈 1.6터보 레이싱카로 올해 총 24번 WTCC 경기 중 마지막 경기까지 총 21번 우승을 차지했다.
GM유럽 쉐보레 레이싱팀은 팀 종합 우승은 물론 이반 뮬러(Yvan Muller), 로버트 허프(Robert Huff), 알레인 메뉴(Alain Menu) 등 선수 3명 모두 1·2·3위를 나란히 휩쓸었다.
한편, 지난달 크루즈 1.8가솔린 레이싱카로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슈퍼2000클래스에서 팀 통산 5년 연패를 기록한 한국지엠 쉐보레 레이싱팀은 유럽 쉐보레 레이싱팀을 방문해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기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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