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컨벤션 내 호텔 건립 추진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전시는 오는 22일 대전엑스포컨벤션복합센터 내 호텔 부지 소유자이자 시행사인 클라우스앤컴퍼니, 컨벤션 부지 PF사업자인 스마트시티자산관리와 호텔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호텔은 1만1149㎡ 부지에 70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에 310여개의 객실과 전시실 등을 갖춘 특급호텔으로 만들어진다.

2014년 3월 개장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영은 롯데호텔이 맞는다. 롯데호텔은 20년간 장기 임차해서 운영한다.

센터 부지 내 호텔 건립은 2003년 LH(당시 한국토지공사)의 요청으로 대전엑스포 국제전시구역 민간PF 공모조건으로 호텔 건립을 추진했으나 실패하는 등 지난 8년간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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