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이 말라카냥궁에서 주최한 만찬에서 건배사를 통해 “60년 전 전쟁에 참여한 혈맹의 동맹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은 양국이 한 단계 뛰어넘는 관계를 맺게 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강력한 경제 협력 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 양국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견해를 같이하고, 서로 지지하는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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