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인부 2명 거푸집에 깔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근로자 2명이 거푸집에 깔려 크게 다쳤다.

21일 오후 5시 14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4번 국도 우측 커브길에서 낙석방지 작업을 하던 김모(61)씨 등 2명이 거푸집에 깔려 골절상 등을 입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1시간 가량 통제됐다.

경찰은 거푸집이 시멘트 무게를 못이겨 도로 쪽으로 흘러내리면서 근로자들이 깔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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