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포털,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희망 기부 캠페인’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대한민국 정부포털은 빈곤과 질병에 노출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희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 기부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유니세프와 손잡고 ‘스쿨포아프리카(Schools For Africa)’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정부포털 공식 페이스북인 ‘펀통이(fun通이)’에서 ‘희망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와 기부가 완료되며 희망 모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은 희망 모자 이미지를 자신의 프로필에 씌워 희망 기부 캠페인을 알릴 수 있다.

참여인원 한 명당 100원씩 기부금이 적립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되며 응모인원에 따른 그래프와 총 적립된 모금액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진행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은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우수 사연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유니세프의 School For Africa 캠페인은 지난 2004년 독일 기업인 페터 크래머와 넬슨 만델라 전 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유니세프가 손을 잡고 시작한 범세계적인 아프리카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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