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신사동 건물 47.5억에 매입…맞은편 '열애설' 임세령씨 건물도

  • '열애설'난 대상그룹 임세령씨 빌딩 맞은편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배우 이정재가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의 건물을 47억5000만원에 매입해 화제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정재는 지난 4월 강남구 신사동 653-7 일대 토지 271㎡, 연면적 64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한 건물의 등기부등본상 이정재는 이 건물 매입비용의 약 80%를 금융권에서 대출받았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기존 건물을 헐고 새 건물을 신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한 부동산회사의 등기이사로 활동 중인 이정재가 투자목적으로 건물을 매입했다는 해석이다.

한편 이정재가 매입한 건물 맞은 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전부인이자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씨의 빌딩(지하 1층∼지상 5층)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지난해 5월 같은날 필리핀으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