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인 JA 코리아와 공동으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신한-JA 어린이 희망가게 만들기’ 참여 기관을 12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희망가게 만들기는 기초 경제교육에서부터 시작해 사업계획서를 쓰고 실제로 상품을 만들어 판매까지 해볼 수 있는 종합적인 창업 프로그램이다.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보육시설 등이 참여 대상 기관이며 선정된 기관은 창업메뉴얼 무료 제공, 모의 사업자등록증 발급, 씨드머니 1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어린이 희망가게 홈페이지(http://jakorea-shinhan.org)나 전화(02-761-608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경제활동을 보고 배울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제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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