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가진 의원총회 직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했다.
박근혜 전 대표도 함께 본회의장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박희태 국회의장은 국회 경호권을 긴급 발동하고 오후 4시까지 FTA 비준안에 대한 심사기일을 지정했다.
의총에는 불참했으나 본회의장 이동 대열에 합류에 회의장에 진입한 박 전 대표는 “오늘 표결 처리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한편 국회 본청 현관 앞에 경찰들이 배치, 국회의원을 제외한 보좌진들의 출입을 통제하며 몸싸움 방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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